분류 전체보기 (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슈타인 "어떻게 하면 노숙자로 잘 살아남을까" (빠더너스 BDNS) "음악을 하지 않기로 했다가 아니라, 음악을 하면서는 돈을 잘 벌 수 없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노숙자로 잘 남을지를 생각했다" 빠더너스 오당기(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에서 문상훈 님이 과거 인상깊게 본 원슈타인의 인터뷰 이야기를 꺼냈다. 나 또한 전해 들은 그 말에 놀라 자세를 고쳐잡고 제대로 화면을 바라봤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단단한 확신이라 놀랄 수밖에 없었다. 원슈타인은 만화(원피스)나 영화를 통해 주인공이 가진 비현실적인 도전정신(?)을 많이 습득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 그는 만화 속 주인공처럼 이상적이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기를 낸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지 싶었다. 노숙자 이야기가 나에겐 그렇게 들렸다. 힘.. [참고] 29CM 앱에서 좋았던 경험 (최근 로그인 기록) 회원가입(?)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감정은 바로 '귀찮음' 아닐까요? 많은 기업에서 사용자의 회원가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카톡, 네이버, 구글 등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발견할 수 있어요. 제공하지 않은 앱을 찾기 힘들 만큼 많이 보편화된 것 같다고 느낀 요즘이었죠. 그런데 편하라고 만든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따라오는 감정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헷갈림'이었어요. 간편 회원가입할 때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되는 곳도 많지만 카톡,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등 중에서 일부 옵션만 있는 곳도 존재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이 서비스에 어떤 계정으로 가입했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 29CM에서 반가운 기능을 발견했어요. 바.. [해외 디자인 아티클] 가장 일반적인 UX/UI 오류 - 미디엄(medium) 소프트웨어 시장은 매달 새로운 모바일 및 웹 앱으로 인해 숨이 막힌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 중심적이고, 가시적이며, 가능한 한 고유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이 눈에 띄기 위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명확한 단계와 결정적이고 신중한 UX/UI가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또는 웹 앱을 설계할 때 UX/UI 오류를 피하기 위해 따라야 할 모범 사례를 몇 가지 공유한다. 1️⃣ 타이포그래피는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Typography can lead to mistakes) ✅너무 많은 폰트 (Having too many fonts) 일관성은 원활한 사용자 흐름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고, 글꼴, 텍스트 크기 및 제목 계층.. 기술 정리 해고가 2023년 UX 디자인 취업 시장에 미치는 영향(medium/ 해외 디자인 아티클 번역) 이것이 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UX 디자이너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2022년 기술 산업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업들이 거시경제 환경에 적응하면서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많은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해고를 포함한 비용 절감 조치를 취했다. 최근 아사나, 젠데스크, 세일즈포스, 메타, 트위터, 스트라이프 등 더 많은 기술 회사들이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직책을 찾아나서는 지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 자리가 적고 지원하는 사람도 많아져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업들 또한 더 많은 경험이나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지원자들을 찾기 때문에 그들의 채용 과정에서 더 선택적이 되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는 '채용'과 'UX 연구' 분야다. 많은 UX 디자인 역할은 .. [레퍼런스 분석3] 콘텐츠 플랫폼 분석 (미디엄, 브런치, 커리어리) 금주는 본격적으로 UI 디자인에 들어갔는데, 막상 카드와 리스트 모듈을 활용해 레이아웃을 짜려고 하니 좀 막막해 콘텐츠를 다루는 플랫폼을 찾아봤다. 사진과 글을 어떻게 배치했는지, 폰트의 강약은 어떻게 줬는지, 카드 형태와 리스트 모듈 중심으로 탐색 시작! 디자이너들이 자주 찾는 미디엄, 브런치, 커리어리 총 세 곳을 분석했다. 1. 미디엄 프라이머리 컬러를 활용한 심플한 UI다. 아무래도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많이 절제한 듯 보인다. 프라이머리 컬러를 활용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든다. 선뜻 잘 안 쓰는 녹색이랄까. 이것도 색에 대한 편견이려나. 세 번째 카드 모듈에 포함된 항목을 떼어 보니 글쓴이/제목/발행일/소요시간(?)/추천했다는 문장 or 분야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 아이콘.. [UIUX부트캠프 수강 후기] 제로베이스 UIUX디자인스쿨 6기 후기 (내돈내산) 벌써 12월이라니! 이것은 제로베이스 부트캠프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21년 12월, 5년 가까이 일한 직장에서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바로 편집 디자인에서 UIUX분야로의 이직이다. 책자 및 포스터 제작, 웹배너 등 인하우스에서 다양한 디자인 일을 하긴 했지만, 기초지식, 다루는 툴, 업무 프로세스가 다르니 나에겐 새로운 분야나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 혼자서 독학으로 해보자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얼마 못 가 독학의 한계에 부딪혔으니 그건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성장 포인트'와 '포트폴리오'라는 큰 산이였다. 책과 관련 강의를 통해 이론에 발을 뗄 수는 있었으나, 실무에서 툴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툴에 익숙해지기까.. UIUX부트캠프, 12주 차 공부 기록 (컨셉 / 메타포 / I.A / 벤치마킹 /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시스템) 지난주에 이어 금주는 디자인 컨셉 → 메타포 설정 → 정보구조화(I.A) → 와우포인트 도출 및 벤치마킹 →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시스템을 거쳐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갔다. 후하. 쓰고 보니 양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11주차 과제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지난주에는 환경 분석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했는데 오히려 이 과정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첫 포트폴리오여서 내가 설정한 가설과 사용자가 실제 느끼는 문제들의 간극을 어떻게 조정해 풀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이런 상태라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완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편견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조심스러웠다. 그럴 때마다 부트캠프 초반 강사님들이 해준 말을 기억했다. "사용자가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 UIUX부트캠프, 11주 차 공부 기록 (라이브 피드백 / 발표 / 수정) 지난주 과제가 환경분석, 유저리서치, 문제정의였다면, 이번 주에는 텍스트 피드백과 라이브 피드백을 토대로 지난 과제를 개선해야 했다. 지난주에는 자료조사 단계라고 생각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기 바빴다. 찾은 정보들을 하나의 페이지에 길게 담아 제출했는데, 멘토님으로부터 1.각 단계별로 PPT사이즈(1920x1080) 한 장에 정보를 정리할 것, 리서치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제목을 넣어줄 것을 텍스트로 당부받았다. 그때 깨달았다. '아, 지금부터 포트폴리오 틀을 잡아야 하는 시기구나!'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라이브 피드백도 진행됐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 매니저님이 오후 즈음 개별 발표 후 피드백이 진행될 것이라 공지를 띄웠다. '뭐?.. [레퍼런스 분석2] 커뮤니티 기능 중심으로 분석한 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사이트 (노트폴리오 vs 비핸스) 1. 노트폴리오 (포트폴리오 중심) 노트폴리오 ::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by 스터닝 노트폴리오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의 작업을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스터닝에서 서비스합니다. notefolio.net 노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 중 하나로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 '포트폴리오' 중심 사이트다. 디자이너들에겐 1. 작업물 업로드하거나(웹 포트폴리오 역할) 2. 피드백을 받거나 3. 레퍼런스 탐색 용으로 자주 쓰인다. Adobe에서 운영하는 Behance와 가장 유사한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웹과 앱 서비스를 모두 운영 중이고, 올해(?) 커뮤니티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지원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에는 1.자체 기획 워크숍, 2. 다양한.. [레퍼런스 분석1] 세 페이지로 보는 핀터레스트 UIUX분석 (22년 11월 기준) 포트폴리오 주제를 '디자이너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정한 터라 이번 주에는 디자이너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 및 앱 서비스를 들여다보는 중이다. 가장 먼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시안/레퍼런스를 모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 중심 SNS '핀터레스트 앱'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홈 화면/검색 페이지/상세페이지 이렇게 세 페이지 캡처한 후 분석 시작! 주로 웹에서 사용해서 일까 사용하는 입장에서 크게 불편함은 못 느꼈는데, 모바일 페이지를 뜯어서 살펴보니 보완할 점들이 꽤 보인다. 특히, 시각적 일관성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는 아이콘에 충격! 리디자인을 하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단순한 앱인 듯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걸 보면 시장의 니즈를 잘 파악한 듯하다. ..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