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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트캠프 주차 별 후기

UIUX부트캠프, 11주 차 공부 기록 (라이브 피드백 / 발표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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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과제가 환경분석, 유저리서치, 문제정의였다면, 이번 주에는 텍스트 피드백과 라이브 피드백을 토대로 지난 과제를 개선해야 했다. 지난주에는 자료조사 단계라고 생각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기 바빴다. 찾은 정보들을 하나의 페이지에 길게 담아 제출했는데, 멘토님으로부터 1.각 단계별로 PPT사이즈(1920x1080) 한 장에 정보를 정리할 것, 리서치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제목을 넣어줄 것을 텍스트로 당부받았다. 그때 깨달았다. '아, 지금부터 포트폴리오 틀을 잡아야 하는 시기구나!'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라이브 피드백도 진행됐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 매니저님이 오후 즈음 개별 발표 후 피드백이 진행될 것이라 공지를 띄웠다. '뭐? 발표?!' 시간, 순서, 어떤 내용을 토대로 발표하는지 별도의 정보가 없던 터라 준비 없이 가볍게 라이브 피드백에 참여하게 되었다. 멘토님을 포함해 총 여섯 명이 구글밋에서 만났고, 멘토님은 10주차 내용을 토대로 5분씩 발표를 진행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내용을 5분간 간략히 브리핑해달라는 거라 어렵진 않았지만, 길게 말하는 것보다 짧게 말하는 게 어려운 법! 참여자 모두 준비를 못한 탓일까? 예상시간보다 라이브 피드백이 길어졌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 심지어 멘토님을 제외하고 참여한 멤버들 전원 화면을 키지 않은 상태였지만 역시 발표는 언제나 떨린다. 🐏 아마 아직 내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탓이겠지. '근거', '논리'를 바탕으로 설득해야 하는 일이 앞으로 많을 텐데, 스스로에게 자주 '왜'를 물으며 기회가 된다면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연습을 자주 해야겠다. 이번 라이브 피드백에서는 예상보다 발표 시간이 길어져 비교적 멘토님의 피드백이 짧았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10주 차 과제 (피드백 반영 전)
11주 차 과제 (피드백 반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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