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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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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9CM 앱에서 좋았던 경험 (최근 로그인 기록) 회원가입(?)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감정은 바로 '귀찮음' 아닐까요? 많은 기업에서 사용자의 회원가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카톡, 네이버, 구글 등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발견할 수 있어요. 제공하지 않은 앱을 찾기 힘들 만큼 많이 보편화된 것 같다고 느낀 요즘이었죠. 그런데 편하라고 만든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따라오는 감정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헷갈림'이었어요. 간편 회원가입할 때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되는 곳도 많지만 카톡,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등 중에서 일부 옵션만 있는 곳도 존재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이 서비스에 어떤 계정으로 가입했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 29CM에서 반가운 기능을 발견했어요. 바..
[레퍼런스 분석3] 콘텐츠 플랫폼 분석 (미디엄, 브런치, 커리어리) 금주는 본격적으로 UI 디자인에 들어갔는데, 막상 카드와 리스트 모듈을 활용해 레이아웃을 짜려고 하니 좀 막막해 콘텐츠를 다루는 플랫폼을 찾아봤다. 사진과 글을 어떻게 배치했는지, 폰트의 강약은 어떻게 줬는지, 카드 형태와 리스트 모듈 중심으로 탐색 시작! 디자이너들이 자주 찾는 미디엄, 브런치, 커리어리 총 세 곳을 분석했다. 1. 미디엄 프라이머리 컬러를 활용한 심플한 UI다. 아무래도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많이 절제한 듯 보인다. 프라이머리 컬러를 활용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든다. 선뜻 잘 안 쓰는 녹색이랄까. 이것도 색에 대한 편견이려나. 세 번째 카드 모듈에 포함된 항목을 떼어 보니 글쓴이/제목/발행일/소요시간(?)/추천했다는 문장 or 분야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 아이콘..
[UIUX부트캠프 수강 후기] 제로베이스 UIUX디자인스쿨 6기 후기 (내돈내산) 벌써 12월이라니! 이것은 제로베이스 부트캠프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21년 12월, 5년 가까이 일한 직장에서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바로 편집 디자인에서 UIUX분야로의 이직이다. 책자 및 포스터 제작, 웹배너 등 인하우스에서 다양한 디자인 일을 하긴 했지만, 기초지식, 다루는 툴, 업무 프로세스가 다르니 나에겐 새로운 분야나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 혼자서 독학으로 해보자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얼마 못 가 독학의 한계에 부딪혔으니 그건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성장 포인트'와 '포트폴리오'라는 큰 산이였다. 책과 관련 강의를 통해 이론에 발을 뗄 수는 있었으나, 실무에서 툴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툴에 익숙해지기까..
UIUX부트캠프, 12주 차 공부 기록 (컨셉 / 메타포 / I.A / 벤치마킹 /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시스템) 지난주에 이어 금주는 디자인 컨셉 → 메타포 설정 → 정보구조화(I.A) → 와우포인트 도출 및 벤치마킹 →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시스템을 거쳐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갔다. 후하. 쓰고 보니 양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11주차 과제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지난주에는 환경 분석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했는데 오히려 이 과정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첫 포트폴리오여서 내가 설정한 가설과 사용자가 실제 느끼는 문제들의 간극을 어떻게 조정해 풀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이런 상태라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완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편견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조심스러웠다. 그럴 때마다 부트캠프 초반 강사님들이 해준 말을 기억했다. "사용자가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
UIUX부트캠프, 11주 차 공부 기록 (라이브 피드백 / 발표 / 수정) 지난주 과제가 환경분석, 유저리서치, 문제정의였다면, 이번 주에는 텍스트 피드백과 라이브 피드백을 토대로 지난 과제를 개선해야 했다. 지난주에는 자료조사 단계라고 생각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기 바빴다. 찾은 정보들을 하나의 페이지에 길게 담아 제출했는데, 멘토님으로부터 1.각 단계별로 PPT사이즈(1920x1080) 한 장에 정보를 정리할 것, 리서치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제목을 넣어줄 것을 텍스트로 당부받았다. 그때 깨달았다. '아, 지금부터 포트폴리오 틀을 잡아야 하는 시기구나!'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라이브 피드백도 진행됐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 매니저님이 오후 즈음 개별 발표 후 피드백이 진행될 것이라 공지를 띄웠다. '뭐?..
[레퍼런스 분석2] 커뮤니티 기능 중심으로 분석한 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사이트 (노트폴리오 vs 비핸스) 1. 노트폴리오 (포트폴리오 중심) 노트폴리오 ::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by 스터닝 노트폴리오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의 작업을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스터닝에서 서비스합니다. notefolio.net 노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 중 하나로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 '포트폴리오' 중심 사이트다. 디자이너들에겐 1. 작업물 업로드하거나(웹 포트폴리오 역할) 2. 피드백을 받거나 3. 레퍼런스 탐색 용으로 자주 쓰인다. Adobe에서 운영하는 Behance와 가장 유사한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웹과 앱 서비스를 모두 운영 중이고, 올해(?) 커뮤니티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지원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에는 1.자체 기획 워크숍, 2. 다양한..
[레퍼런스 분석1] 세 페이지로 보는 핀터레스트 UIUX분석 (22년 11월 기준) 포트폴리오 주제를 '디자이너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정한 터라 이번 주에는 디자이너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 및 앱 서비스를 들여다보는 중이다. 가장 먼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시안/레퍼런스를 모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 중심 SNS '핀터레스트 앱'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홈 화면/검색 페이지/상세페이지 이렇게 세 페이지 캡처한 후 분석 시작! 주로 웹에서 사용해서 일까 사용하는 입장에서 크게 불편함은 못 느꼈는데, 모바일 페이지를 뜯어서 살펴보니 보완할 점들이 꽤 보인다. 특히, 시각적 일관성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는 아이콘에 충격! 리디자인을 하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단순한 앱인 듯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걸 보면 시장의 니즈를 잘 파악한 듯하다. ..
UIUX부트캠프, 10주 차 공부 기록 (환경분석 → 유저리서치 → 문제정의) 지난주 부트캠프에서 첫 포트폴리오 주제를 선정했다. 어떤 앱을 기획하면 좋을까 고민한 끝에 '디자이너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 모바일 플랫폼'을 떠올렸다.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린 이유는 인하우스에서 1인 디자이너로 혼자 일할 당시 물어볼 사람이 없어 힘들었기 때문이다. 어도비 프로그램 오류, 견적 관련, 목업 레퍼런스, 디자인 트렌드 등 작업 도중에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지' 문제에 부딪히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검색'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직종에 일하는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업무 범위가 다르고 연차가 비슷하다 보니 도움이 될만 한 답변을 못 얻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때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선배 또는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 자주 생각했다. 현재는 디자이너를 위한 사이트..
UIUX부트캠프, 9주 차 공부 기록 (디자이너 에세이 작성 및 포트폴리오 주제 선정) 이번 과제는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1.디자이너 에세이 쓰기와 2.(첫)포트폴리오 주제 정하기였다. 디자이너 에세이라...! 부트 캠프 초반 강사님이 '디자이너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에세이로 짧게 보여주면 좋다고 해서 '포트폴리오 준비할 때 꼭 써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막상 과제로 주어지니 쉬이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내 장점이 뭐가 있을까에서부터 시작했다. '정리정돈', '신중함', '편집 디자인 실무 경험', '분석력' 고민 끝에 장점을 찾아내긴 했는데, 근거를 대자니 장황한 자기소개서가 되는 듯해 다시 지우고 강점보다는 '디자인할 때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 위주로 써보자' 싶었다. 깔끔하고 심플한 걸 좋아하는 나는 '명확성', '정리정돈', '디테일'의 키워드들이 떠올랐다. UIUX ..
UIUX부트캠프, 8주 차 공부 기록 (시안 수집 및 키페이지 제작 / OTT서비스 리디자인) 그룹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 아니 발표가 남았으니까 아직 끝이라고 할 수 없으려나. 여하튼 이번 주요 과제는 팀의 앱 중 하나를 어떻게 리디자인 할 것인지 관련 시안(레퍼런스)을 수집하고 거기에 따른 키페이지를 제작이었다. 이와 별도로 포트폴리오 사전 과제로 OTT 서비스 중 하나를 골라 홈화면을 리디자인 해야 했다. 총 두 가지 과제! 이번 주도 바쁘다, 바빠! 먼저 주과제를 진행했다. 이번에 팀에서 내가 해야 할 앱은 영화관 앱(CGV)이었다. 이전 다른 팀원이 AS-IS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개선 방향을 잡아갔다. 시안에 넣을 이미지는 드리블과 핀터레스트에서 주로 찾는데, 영화관이라는 특수한 앱의 성격 때문인지 생각보다 자료가 방대하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다. 계속 중복된 이미지가 떠 곤혹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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