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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UX/UI 디자인 공부 어떻게 시작하지? (온라인강의? 국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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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디자이너로 5년 가까이 일하면서 그래픽 디자인에서 UX/UI로 진로를 변경하고 싶은 마음이 일었다. 결국 12월 퇴사했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도통 감지 오지 않았다. 유료 온라인 강의(탈잉, 제로베이스, 패스트캠퍼스), 유튜브 독학, 국비 교육, 사설 학원 등 여러 가지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지? 국비 교육은 전체적으로 후기가 안 좋고 그렇다고 온라인 강의는 내가 잘 들을 수 있을까?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

 

지방에 사는 나는 '온라인 강의'로 선택의 폭을 정했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금액은? 강사는? 나와 맞는 강좌를 찾기 위해 맛보기 강의를 보고, 참여 후기를 검색하고, 주변 디자이너들에게 물으며 몇가지 정보를 알아냈다. UX, UI 디자인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 머릿속에 떠다는 정보를 이곳에 공유한다. 지극히 주관적이니까 맹신은 금물! 아, 결론(나의 최종 선택)부터 공유하자면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스티그가 진행하는 '한 번에 끝내는 UX/UI 디자인 Online' 강좌를 듣고 있다. 물론 광고/협찬 아니고 소중한 내돈내산이다. 이점 참고하길. 조만간 후기 포스팅하겠다.

 


1. 유료 온라인 강의
제로베이스스쿨, 패스트캠퍼스, 인프런, 탈잉, 클래스 101. 내가 알고 있는 유료 온라인 강의 사이트들이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지? 내가 찾는 코스와 선생님은 어디에 계실까?' 알기 위해 열심히 찾아봤다. 그리고 내가 알게 된 사실은 아래와 같다.

✅패스트캠퍼스, 제로베이스 모두 '데이원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야. 뿌리는 같고, 운영 컨셉이 달라.
✅금액 면에서는 제로베이스가 패캠에 비해 비싸. 왜냐면 '완주반'이라는 이름으로 환급금을 주면서 운영하거든. 패캠은 저렴한 대신 본인 의지로 열심히 들어야 해. 기간은 상관없어. 반면, 제로베이스는 의지박약인 사람들을 위해 매주 수강 범위를 정해줘. 그걸 들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나는 '비용' 부담이 커서 패캠했어. 지금은? 아주 만족해. 못듣는 날도 있지만 비교적 꾸준히 내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듣고 있거든. 내용도 꽤 알차고.
✅인프런은 내가 연말에 무료로 풀어준 강의를 들어봤는데, 패캠보다 내용의 임팩트가 약하더라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야. 무료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미리보기로 강의를 볼 수 있으니 강사 교육 스타일이 나와 맞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아. 커뮤니티에서는 인프런 칭찬 많이하더라고.
✅클래스101에서는 모션그래픽을 들은 적이 있어. 취미 기반이라 그런지 깊이 끌고 가기보다는 짧고 재밌게 끌고 가는 느낌이 들었어. 진로를 고민하는 단계라면 패캠, 제로베이스, 인프런, 탈잉 추천해.
✅탈잉도 물론 들어가봤지. UX 분야 오프라인 클래스가 인기가 많더라고. 후기가 정말 좋았어. 패캠 완강하면 오프라인 프로그램 신청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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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료 강의 (유튜브)

✅나는 패캠이랑 유튜브를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어. 요즘 유튜브에는 정말 양질의 정보가 정말 많아, 내가 찾은만큼 배울 수 있는 곳이야. 하지만 UX/UI분야의 전체적인 이론을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나는 유튜브는 참고용으로 두고, 결국 패스트 캠퍼스에 돈을 지불하기로 결정했어.
UX디자인 관련 유튜브를 이미 한번 추천했었어. 이론은 공돌이 디자이너에게, 실무는 마디아에게. 링크를 참고하길.
 

UX/UI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5년 정도 하다가 작년 12월 퇴사를 했다. 그래픽 디자인에서 UX/UI분야로 넘어가고 싶어 온라인 강의와 책들을 알아보고 있는 과정에서 괜찮은 콘텐츠 발견! 좋은 건 공유해

newnivers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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