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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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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삭제 버튼은 꼭 강렬한 빨간색이어야 할까? 오늘 디자인 시스템 회의를 하다가 개발자 동료가 이런 질문을 했다. "탈퇴, 삭제 버튼은 꼭 빨간색이어야 할까요? 프라이머리 컬러 사용하면 안돼요?" 곱씹을 만한 질문이다. error, danger 를 상징하는 레드 계열의 컬러는 너무 강렬한 나머지 자칫 사용자에게 시각적 피로감 또는 부담감을 남긴다. 동료는 제안했다. 하나는 프라이머리 컬러 필 버튼(filed btn) 로 하고, 나머지 하나는 텍스트 버튼(text btn)으로 놔두자고. 그런데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말에 조금 더 관련 자료들을 찾아본 다음에 답하기로 했다. (추후 이 포스팅에 버튼 컬러 관련해 찾은 레퍼런스 붙일 예정) 신입 UIUX디자이너 과로사할 예정...🥲 버튼 관련해 이런 피드백..
지방 스타트업 UIUX디자이너로 입사 (신입 UIUX디자이너의 일기) 5년 차 그래픽/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다 1년 반을 쉬고 내가 살고 있는 지방의 작은 스타트업 UIUX디자이너로 23년 7월 4일 입사해 3주 차(?) 근무 중이다. 삐약삐약. 제로베이스 UIUX디자인스쿨에서 4개월 동안 피그마, XD를 활용해 클론 디자인을 한 터라 어느 정도 기본기를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어이쿠, 그거슨 경기도 오산이었다. 그리드부터 오토레이아웃, 베리언트 등 용어는 알고 있지만 실무에 적용해 본 적 없는 나는 자주 대표님께 불려 간다. "OO 씨, 그렇게 일하면 안 돼요." 그럴 때마다 자괴감이 밀려오지만 이것 또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퇴근길 부정적인 감정을 흘려보내려고 노력한다. 너무너무 출근하기 싫을 때는 '돈 받으며 가는..
UX/UI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기본 개념 (UX/UI/UCD/사용성) 그래픽/편집디자이너에서 UX 디자이너로 이직하기 위해 퇴사 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UX 관련해 유료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안 들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듣는 내내 강하게 들더라고요. '기초 개념은 나중에 공부하면 되지. 기본 어도비 툴에 대한 감각이 있으니까 피그마부터 빨리 익혀 포트폴리오부터 만들자!'라고 잠시 생각했던 과거의 나 무릎 꿇자.(오만방자함) UI/UX에 대한 기초 개념/워크 플로우 등을 모른 상태에서 실무에 들어갔다면 많이 버거웠을 것이고 그로 인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에 숙연해지네요. 상반기는 공부에 매진해 기초를 다지려고 합니다. 공부하면서 얻은 정보들 잘 체화해 이곳에 공유할 테니 저처럼 UX/UI 디자인으로 이직/취직하고 싶은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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