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기하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유퀴즈에 나와 '인생은 파도 위에 몸을 맡기는 유영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이야기, 내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이는 작은 힘이 되어주었다. 남들과 다른 음악을 시도하는 그의 생각은 종종 나의 호기심을 건드린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우연히 〈미노이의 요리조리〉에서 장기하 편을 봤다. 할까 말까 고민할 때 이 말을 떠올려볼까 싶다. "재밌을 것 같은 건 해보자라는 주의"라는 장기하의 말이 그와 꼭 닮아있다.
반응형
반응형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슈타인 "어떻게 하면 노숙자로 잘 살아남을까" (빠더너스 BDNS) (0) | 2023.04.19 |
---|---|
알베르토 "심심할 때 좋아하는 걸 찾게 되는 거야" (물 건너온 아빠들) (0) | 2022.07.08 |
나이키 CF "가능성은 이미 네 안에 있어" (개그우먼 김민경) (0) | 2022.04.19 |
나의 해방일지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2) | 2022.04.13 |
공효진 생일 "선물, 꽃, 케이크 대신 우리 기부합시다" (0) | 202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