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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디자이너에게 추천하는 뉴스레터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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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뉴입니다. 뉴스레터 잘못 구독하면 읽어야 하는 숙제처럼 느껴지곤 하죠? 저도 꽤 많은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지만 읽지 않은 편지들이 켜켜이 쌓이면 외면하고 싶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제가 꼭 읽는 뉴스레터 세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디자이너에게 추천하는 뉴스레터 3종 세트! 자, 믿고 따라오시죠. 커몽.


1. weekly D (윅디)

"읽어볼 만한 글을 모아서 보내는 weekly D입니다. 주로 국내 디자이너가 쓴 글이나 디자인 관련 글을 수집합니다. 구독하시면 2주마다 수요일 아침 8시,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 보기 https://weeklyd.stibee.com/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9178

: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로 꽉 찬 윅디! 메일을 누르는 순간 영혼없이 스크롤하는 게 아니라 오늘은 뭘 읽어볼까 고민하게 하는 뉴스레터 중 하나다.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어떤 고충이 있는지, 어떤 브랜드가 디자인으로 영향력을 어떻게 발현했는지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 트렌드와 흐름 파악에 좋다. 일하다보면 당장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서 찾지 골고루 읽기 힘든데, 윅디 덕분에 골고루 꼭꼭 씹어 디자인 정보를 읽는 중이다. 시기에 맞게 좋은 글들을 잘 추려주는 게 장점이다. 나만 알고 싶은 최애 뉴스레터 중 하나다.



2. Orange letter (오렌지레터)

매주 월요일 아침,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후원, 커뮤니티, 교육, 공모, 지원, 채용, 행사, 이벤트, 아티클 등 다채로운 정보를 한 번에 받아보세요. 오렌지레터를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가장 최근의 뉴스레터를 소개해드릴게요.

지난 뉴스레터 보기 : https://page.stibee.com/archives/13939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3939

: 오렌지레터에서 가장 눈을 크게 뜨고 보는 건 '채용'이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도 있어요'라는 카피로 다양한 기관의 채용 소식을 전하는 코너인데, 소개된 기관들을 믿고 보는 편이다. 유명하진 않아도 탄탄하고 따뜻한 느낌이랄까? 이건 내가 슬로워크와 스티비를 좋아해서 일 수도 있겠다. 여튼 그래픽 디자인/ UX디자인 / 마케터 / 기획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 정보가 알차게 모여있으니 눈 크게 뜨고 보시길!



3. 썸원의 SUMMARY&EDIT (썸원레터)

일주일 동안 읽었던 콘텐츠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골라서 발췌·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모든 콘텐츠는 주관적인 기준에서 선정·요약되며, 언제나 요약된 내용보다 원문이 더 훌륭하오니 원문을 꼭 확인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 발송)

지난 뉴스레터 보기 : 프라임멤버십 회원만 열람 가능 (유료회원)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0103

: 디자인은 디자인만 잘하면 되나? 아니다. 디자이너만 잘하기보단 디자인으로 최종 목적인 비즈니스를 성공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의 생각을 많이 읽고 들어야 한다. 하지만 책 읽는 시간은 왜 항상 부족한 건지…. 퇴사 전 출근길, 항상 읽었던 뉴스레터가 바로 이 썸원레터다. 뉴스레터 곳곳에 미디어/트렌드/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짧고 굵게 담겨있다. 영감을 받고, 공부하기 좋다. 현재 썸원레터는 무료/유료 이렇게 두 버전으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난 아직까지 무료지만, 레터를 읽을 때마다 유료로 전환할까? 고민이 든다. 평균 오픈율이 45%에 육박한다고 하니 믿고 구독해보길 바란다.


그밖에 뉴닉, 타이포그래피 서울, 밑미, 베리베지 등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지만, 디자이너 입장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세 가지를 꼽았다. 혹시 이 글을 읽은 독자 분들도 추천해줄 뉴스레터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길! 세상 모든 디자이너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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