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가성비 의자 추천] 스탠다드랩 C2H (12만 원대 /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구매한 의자 추천할게요! 디자이너 분들은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정말 많잖아요. 시디즈 의자를 살까 하다가 금액을 보니 헉소리 나더라고요. 허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살 게 많은 1인 사업자라, 일단 가성비 좋은 의자 먼저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스탠다드랩 C2H 구매했습니다. 우연히 인스타 광고를 보고 알게 돼서 스탠다드랩 C2H 새틴베이지 배송비 포함 12만 원대 결제했어요.

 

스탠다드랩 C2H 택배 개봉

 

포장을 열었습니다. 일단 꽤 무게가 나가더라고요. 무게 때문에 조립이 쉽진 않았어요. 새틴 베이지 색상은 예상했던 대로 고급스러웠어요. 가족들도 의자 보더니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앉아보니 허리가 넘어가지 않게 딱 잡아준다기보다 유연하게 넘어가는 의자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넘어가기보다는 허리를 지지해 주길 바랐는데, 한 달 이상 써보니 이것도 나름 좋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탠다드랩 C2H 조립 후 사진

 

하나 팁을 드리자면, 테이블에서 간식을 먹는 분들은 어두운 계열 사는 걸 추천해요.  새틴베이지 너무나 예쁘지만 한 달 이상 써보니 벌써 얼룩이 몇 군데 생겼더라고요. 작업하면서 도넛 먹다 부스러기가 떨어졌는데 그게 얼룩이 되어버렸어요. 그 후로 안 먹지만 너무 속상하지 뭐예요. 이래서 블랙을 사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베이지 포기할 수 없는데 말이죠. 한동안 스탠다드랩 쓰다가 또 다른 의자도 구매해 보려고요. 요즘 의자 가격 천차만별 너무 비싼데, 스탠다드랩 괜찮은 것 같아요. 사무용 의자 찾는다면 추천해요. 내돈내산 리뷰 마쳐요!